법이 외면한 죄, 묻혀 버린 산재, 가짜 합의서로 끝난 죽음. 억울한 망자들이 부친 검은 봉투를 받아 가해자의 책상 위에 정확히 꽂아 넣는 우체부가 있다. 배달이 끝날 때마다 평생의 손놀림과 청각, 시장 한 칸의 권리증이 팁으로 쌓이고, 시장 골목 작은 셔터 위에는 소원수리 우편소라는 글자가 한 줄씩 늘어 간다. 다음 송장의 수취인은 그를 죽이려 했던 회사의 본사 25층이다.
법이 외면한 죄, 묻혀 버린 산재, 가짜 합의서로 끝난 죽음. 억울한 망자들이 부친 검은 봉투를 받아 가해자의 책상 위에 정확히 꽂아 넣는 우체부가 있다. 배달이 끝날 때마다 평생의 손놀림과 청각, 시장 한 칸의 권리증이 팁으로 쌓이고, 시장 골목 작은 셔터 위에는 소원수리 우편소라는 글자가 한 줄씩 늘어 간다. 다음 송장의 수취인은 그를 죽이려 했던 회사의 본사 25층이다.
법이 외면한 죄, 묻혀 버린 산재, 가짜 합의서로 끝난 죽음. 억울한 망자들이 부친 검은 봉투를 받아 가해자의 책상 위에 정확히 꽂아 넣는 우체부가 있다. 배달이 끝날 때마다 평생의 손놀림과 청각, 시장 한 칸의 권리증이 팁으로 쌓이고, 시장 골목 작은 셔터 위에는 소원수리 우편소라는 글자가 한 줄씩 늘어 간다. 다음 송장의 수취인은 그를 죽이려 했던 회사의 본사 25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