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 신규 교사 윤다은의 첫 출근 날, 5학년 1반 교실 문을 열자 칠판보다 먼저 천장 누수를 받친 양동이가 눈에 들어온다. 곧 전학 갈지 모른다며 책상을 비운 아이, 시험지를 소리 없이 찢는 아이, 당황한 담임을 정면으로 찍어 올리는 아이까지. 사라질지 모르는 학교에서 다정한 담임이 될 수 있을까.
스물일곱 신규 교사 윤다은의 첫 출근 날, 5학년 1반 교실 문을 열자 칠판보다 먼저 천장 누수를 받친 양동이가 눈에 들어온다. 곧 전학 갈지 모른다며 책상을 비운 아이, 시험지를 소리 없이 찢는 아이, 당황한 담임을 정면으로 찍어 올리는 아이까지. 사라질지 모르는 학교에서 다정한 담임이 될 수 있을까.
스물일곱 신규 교사 윤다은의 첫 출근 날, 5학년 1반 교실 문을 열자 칠판보다 먼저 천장 누수를 받친 양동이가 눈에 들어온다. 곧 전학 갈지 모른다며 책상을 비운 아이, 시험지를 소리 없이 찢는 아이, 당황한 담임을 정면으로 찍어 올리는 아이까지. 사라질지 모르는 학교에서 다정한 담임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