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 작품도, 피해야 할 소속사도 안다. 12년 뒤에서 돌아온 열성 팬 윤해린에게 무명 배우 한태오를 돕는 일은 쉬울 줄 알았다. 프로필을 고치고 오디션에 데려갔더니, 배역보다 먼저 그의 의심을 샀다. 처음 만난 여자가 어떻게 자신을 이토록 잘 아느냐고. 팬이었다는 말도 못 하는데, 이제는 팬으로만 남을 자신마저 없다.
뜰 작품도, 피해야 할 소속사도 안다. 12년 뒤에서 돌아온 열성 팬 윤해린에게 무명 배우 한태오를 돕는 일은 쉬울 줄 알았다. 프로필을 고치고 오디션에 데려갔더니, 배역보다 먼저 그의 의심을 샀다. 처음 만난 여자가 어떻게 자신을 이토록 잘 아느냐고. 팬이었다는 말도 못 하는데, 이제는 팬으로만 남을 자신마저 없다.
뜰 작품도, 피해야 할 소속사도 안다. 12년 뒤에서 돌아온 열성 팬 윤해린에게 무명 배우 한태오를 돕는 일은 쉬울 줄 알았다. 프로필을 고치고 오디션에 데려갔더니, 배역보다 먼저 그의 의심을 샀다. 처음 만난 여자가 어떻게 자신을 이토록 잘 아느냐고. 팬이었다는 말도 못 하는데, 이제는 팬으로만 남을 자신마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