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좀 다오, 뜨겁게. 호위도 없이 작업실 문턱을 넘은 황제의 첫마디는 십육 년 전 그녀의 찻잔에 주둥이를 박던 짐승과 똑같았다. 세리안에게만 보이는 그의 머리 위 은빛 뿔, 밤마다 안에서 잠기는 침실, 죽은 자들이 벽에 남긴 미완성의 획. 그가 품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그를 살릴 수 있다.
차 좀 다오, 뜨겁게. 호위도 없이 작업실 문턱을 넘은 황제의 첫마디는 십육 년 전 그녀의 찻잔에 주둥이를 박던 짐승과 똑같았다. 세리안에게만 보이는 그의 머리 위 은빛 뿔, 밤마다 안에서 잠기는 침실, 죽은 자들이 벽에 남긴 미완성의 획. 그가 품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그를 살릴 수 있다.
차 좀 다오, 뜨겁게. 호위도 없이 작업실 문턱을 넘은 황제의 첫마디는 십육 년 전 그녀의 찻잔에 주둥이를 박던 짐승과 똑같았다. 세리안에게만 보이는 그의 머리 위 은빛 뿔, 밤마다 안에서 잠기는 침실, 죽은 자들이 벽에 남긴 미완성의 획. 그가 품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그를 살릴 수 있다.